휴대폰 요금 연체 신용등급 악영향 끼칠까? 정확하게 알아봅시다.
휴대폰 요금 연체 중이신 분들 중 ‘몇 만원인데 뭐, 조금 늦게 내도 상관없지 않을까?’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우리는 신용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기 때문에 우리의 신용점수를 잘 관리하기 위해서는 연체는 절대 피하는 것이 상책입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사유로 인해 휴대폰 요금 연체가 될 때가 있습니다. 통장에 잔고가 통신비 요금 내는 날에 조금 부족하다던지, 갑자기 급전이 필요해 통장 잔고가 바닥을 보인다든지 예상하지 못한 일이 발생합니다.
이렇게 휴대폰 요금 연체가 발생하게 된다면 내 신용등급에는 어떤 영향을 끼칠까요? 많은 분들이 정확한 정보를 몰라 불이익을 받으시는데요, 이 곳에서 휴대폰 요금 연체 신용등급 영향 정보를 정확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휴대폰 요금 연체 신용등급 악영향 끼칠까?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자면 휴대폰 요금 연체가 지속될 경우 신용등급 하락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건이 붙기 때문에 다음 두 가지로 구분하여 살펴봐야 합니다.
단순 ‘통화 서비스’ 또는 ‘휴대폰 사용료’ 연체 시
만약 본인이 단순히 휴대폰 사용료 요금을 미납하고 연체했다면 이는 신용등급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휴대폰 미납 연체비가 10만 원 이상 30만 원 미만이라면 30일 이내에 상환하면 되며 연체기록 또한 남지 않습니다.
하지만, 해당 연체 정보로 인해 신규 서비스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휴대폰 단말기 요금 포함 시
하지만 휴대폰 단말기 대금이 핸드폰 요금에 포함되어 있다면 상황은 달라집니다. 단말기 요금이 포함된 통신료를 일정 기간 이상 미납 연체 시에는 신용점수가 하락하며 연체기록 또한 남게 됩니다.
핸드폰 단말기 할부대금의 경우, ‘서울보증보험’이 보증을 서기 때문인데요. ‘서울보증보험’이 대위변제한 날 기준, 10만 원 이상 3개월 간 연체 시 NICE, KCB 등의 신용평가회사는 연체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지속 연체 시 신용등급이 하락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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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요금 미납 시 정지 기준
각 통신사마다 휴대폰 요금 미납 시 정지 기준이 약간씩 상이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정지는 발신 정지이며 전화나 문자를 받는 것은 되는 상태를 뜻합니다. 자신의 정확한 휴대폰 미납 요금이 궁금하시다면 이 곳을 확인해주세요.
- SKT : 휴대폰 요금 미납 후 2~3개 월 뒤 정지되며 발신 정지 이후 14일이 지나면 수신 발신 모두 정지됩니다. 요금 체납이 5개월 경과 시에는 직권해지가 진행되며 미납요금 추심이 추후에 진행됩니다.
- KT : 정지 기준은 각 사용자의 신용점수와 납부패턴에 따라 상이합니다. 직권 해지는 미납 5개월 후입니다.
- LG U+ : 휴대폰 요금 미납 발생 후 1달 간 문자와 전화로 요금 미납 내용이 안내됩니다. 이후에도 요금이 미납되면 발신정지가 됩니다.
요약
이상으로 ‘휴대폰 요금 연체 신용등급 악영향 끼칠까?’를 마치겠습니다. 요약하자면 일반적으로 3개월 이상 휴대폰 요금 연체 시 (단말기 가격 포함), 해당 연체 정보는 신용정보평가회사에 등록되게 되고 신용점수가 하락합니다.
5개월 이상 휴대폰 요금 미납 시 직권해지 및 채권추심이 들어오기 때문에 휴대폰 요금을 연체 상당기간 동안 연체 중이시라면 꼭 휴대폰 요금을 납부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