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슨홀 미팅이란 무엇이며 그 유래와 일정을 전세계가 주목하는 이유 뭘까요? 현재 작성 시점 기준 (2022년 8월), 전세계 트레이더는 물론 개인 투자자와 소상공인들은 잭슨홀 미팅에서 연준의장이 무슨 발언을 할지 귀추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사실 잭슨홀 미팅은 1980년대 중반까지만해도 미국의 농업 관련 주제를 다루는 심포지엄이었는데요, 왜 갑자기 전 세계가 잭슨홀 미팅에서 발언할 연준의장의 입 관심을 갖는지 아래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잭슨홀 미팅이란? 뜻, 주목하는 이유
잭슨홀 미팅이란 미국 연방은행 중 하나인 캔자스시티 연방은행이 매년 8월, 와이오밍 잭슨홀에서 개최하는 경제정책 심포지엄입니다.
와이오밍의 휴양지인 잭슨홀은 아름다운 산으로 둘러쌓여 있어 스키 리조트가 유명한 곳이기도 한데요, 원래는 농업 관련 주제를 다루는 심포지엄이었습니다.
그러다 1986년부터 경제 관련 주제들을 논의하기 시작했습니다. 2010년 벤 버냉키 당시 연준 의장의 2차 양적완화 가능성이 잭슨홀 미팅에서 언급되었고 이후 실제로 2차 양적완화가 실시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시장에서는 주요 경제학자와 중앙은행 총재들이 잭슨홀 미팅에서 어떤 발언을 할지 귀추를 주목하게 되었습니다. 올해에도 마찬가지로 중앙은행이 어떻게 정책적으로 현재 경제문제를 풀어나갈지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전망입니다.
일정 및 영향
2022년 올해 잭슨홀 미팅은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며 가장 핵심인 제롬 파월 의장의 잭슨홀 연설 시간은 한국 시각으로 8월 26일 금요일 오후 11시에 시작합니다.
2022년 국내외 시장은 제롬 파월 의장의 한 마디에 급등락을 반복고 있습니다. 연준 당국자들의 매파적 발언이 이어지며 과연 파월 의장이 어떤 발언을 할지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반노크번글로벌포렉의 수석시장전략가는 로이터에 ‘시장은 파월의 연설 이후 발언을 비둘기적으로 해석하고 달러를 팔아 치울 것’이라고 전망했는데요, 아래의 버튼에서 실시간 라이브 및 추후 일정을 확인하세요.
요약
잭슨홀 미팅이란 캔자스시티 연방은행의 주도로 와이오밍 잭슨홀에서 열리는 경제 심포지엄으로, 잭슨홀 미팅에서의 세계 경제 주요 인사의 발언은 향후 매크로 경제 전망에 큰 영향을 주기에 시장은 관심을 갖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