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구입부담지수 뜻 (서울, 경기도, 인천 현황). 주택 구매 전 반드시 알아봐야 할 중요한 지표.
오늘 경제적 자유 FF에서는 주택구입부담지수 뜻을 같이 알아보고 이 지표를 확인하는 방법 그리고 서울 주택구입부담지수 및 경기도와 수도권의 현황을 같이 살펴보려고 합니다.
PIR (소득대비주택가격)보다 조금 더 유의미한 지표로 활용되며, 부동산 전문가인 삼토시님이 자주 언급하며 중요도를 설파했습니다. 그럼 자세한 해당 지표의 의미 및 산출 방법 그리고 확인 방법 등을 하단 본문에서 같이 알아보시죠.
주택구입부담지수 뜻
주택구입부담지수는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3개월마다 산출하여 발표하는 지표로, 중위소득가구가 ‘표준대출’로 중간가격의 주택을 구입할 때 월 소득 대비 대출 상환 부담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택구입부담지수가 100이라는 말은 중간소득가구가 표준대출을 받아 중간가격의 주택을 구입했을 때 가구 소득의 25%를 대출로 상환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즉, 주택구입부담지수가 높으면 높을수록 부동산에는 거품이 껴있다는 경고이며 매수할 여력이 점점 떨어짐을 의미합니다.
PIR (소득대비주택가격)보다 유의미한 이유
PIR의 경우 소득대비주택가격을 산정한 수치로, 특정 지역의, 또는 국가의 평균수준 주택을 연평균 소득으로 구매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뜻합니다. 즉, PIR이 20이라면 20년 간 소득을 모두 모아야 집을 하나 살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PIR 또한 부동산 버블의 크기를 가늠할 수 있는 좋은 지표이나 주택구입부담지수가 현재 더 유의미한 지표로 활용되고 있는 이유는 ‘표준대출’을 지수에 포함시켰기 때문입니다.
2013년서부터 2021년까지 최장기간 이어온 한국의 부동산 대세 상승장의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한 것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야기된 저금리와 유동성입니다. 즉, 풍부한 유동성과 저금리를 바탕으로 미래 수요까지 모두 끌어온 것이 이번 상승장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표준대출’을 지수에 포함시킨 주택구입부담지수가 PIR보다 더 유의미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주택구입부담지수 확인 방법
주택구입부담지수 확인 방법은 간단합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제공하는 주택금융통계시스템에서 바로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아래의 버튼을 눌러 각 지역별 현황을 파악하시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2022년 4분기 기준 전국 주택구입부담지수는 81.4이며 서울, 세종, 경기, 인천 등의 지역의 지수가 전국 지수 평균보다 높습니다.
서울 주택구입부담지수 현황
2020년 3분기부터 서울 주택구입부담지수를 차트로 확인하세요.
자료시점 | 전국 | 서울 |
---|---|---|
2020년 3분기 | 52 | 145 |
2020년 4분기 | 57 | 153 |
2021년 1분기 | 64 | 166 |
2021년 2분기 | 68 | 173 |
2021년 3분기 | 74 | 182 |
2021년 4분기 | 84 | 199 |
2022년 1분기 | 85 | 204 |
2022년 2분기 | 85 | 204 |
2022년 3분기 | 89 | 215 |
2022년 4분기 | 81 | 199 |
차트에서 보시다시피 현재 중위소득가구가 평균대출을 받아 중간가격의 서울 아파트를 구매했을 시 월 소득의 약 60%를 대출 상환에 지출해야 합니다.
통상적으로 서울은 130~140을 적정 수준으로 평가하는데 이를 훌쩍 뛰어넘었기에 아직까지는 추가 하락의 여지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경기도 주택구입부담지수 현황
2020년부터 현재까지의 경기도의 현황 또한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자료시점 | 전국 | 경기 |
---|---|---|
2020년 3분기 | 52.3 | 68.9 |
2020년 4분기 | 57.4 | 76.4 |
2021년 1분기 | 63.6 | 86.5 |
2021년 2분기 | 68.3 | 93.4 |
2021년 3분기 | 73.5 | 102.2 |
2021년 4분기 | 83.5 | 113.7 |
2022년 1분기 | 84.6 | 115.6 |
2022년 2분기 | 84.9 | 115.8 |
2022년 3분기 | 89.3 | 120.5 |
2022년 4분기 | 81.4 | 107.5 |
경기도의 경우 2022년 3분기 최정점 (120.5)를 찍고 현재 소폭 하락한 107.5의 주택구입부담지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천 주택구입부담지수 현황
인천의 경우도 같이 보겠습니다.
자료시점 | 전국 | 인천 |
---|---|---|
2020년 3분기 | 52.3 | 56.9 |
2020년 4분기 | 57.4 | 58.9 |
2021년 1분기 | 63.6 | 63.1 |
2021년 2분기 | 68.3 | 72.2 |
2021년 3분기 | 73.5 | 80.5 |
2021년 4분기 | 83.5 | 91.4 |
2022년 1분기 | 84.6 | 94.4 |
2022년 2분기 | 84.9 | 94.1 |
2022년 3분기 | 89.3 | 98.9 |
2022년 4분기 | 81.4 | 88.5 |
인천은 전국 평균과 거의 같이 움직이는 걸 볼 수 있습니다. 2022년 1분기 최정점을 찍은 후 현재 소폭하락한 88.5입니다.
이상으로 ‘주택구입부담지수 뜻 (서울, 경기도, 수도권 현황)’에 대한 내용 마치겠습니다. 그럼 더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아래에 댓글을 남겨주시길 바라며 주택 매수 시 꼭 같이 함께 봐야할 중요 지표 내용도 같이 첨부해놓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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