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 올크레딧 차이 왜 날까요? 신용평가사 나이스(NICE)와 올크레딧(KCB)차이점을 알면 신용점수 올리기가 쉽습니다!

아파트 담보대출, 신용대출, 마이너스통장 등을 개설할 때 금리와 한도는 개인 신용점수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습니다.

개인 금융 기록을 수집해 신용평가를 하는 곳을 신용평가사라고 하며, NICE평가정보 (이하 나이스)와 코리아크레딧뷰로(이하 KCB)가 시장을 양분하고 있으며 시중 은행 또한 해당 회사의 신용정보를 바탕을 대출을 승인합니다.

그런데, 이 둘의 대출 고객 평가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나이스 올크레딧 차이를 한 번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이를 알면 조금 더 전략적으로 개인 신용점수를 올리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용점수란?

먼저 신용점수가 왜 중요한지 한 번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신용점수는 개인 또는 회사가 채무 상환 능력이 얼마나 있는지 매기는 등급입니다.

자본주의 세계에서는 신용점수는 내 얼굴과도 같기 때문에 꼭 관리를 해줘야 합니다. 보통 개인 신용점수는 대출을 받을 때 활용되며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대출 금리와 한도는 이 점수에 의해 차이가 납니다.

신용등급올크레딧(KCB)(NICE평가정보)신용자 구분
1등급942~1000점900~1000점우량 신용자
2등급891~941점870~899점우량 신용자
3등급832~890점840~869점우량 신용자
4등급768~831점805~839점보통 신용자
5등급698~767점750~804점보통 신용자
6등급630~697점665~749점보통 신용자
7등급530~629점600~664점저 신용자
8등급454~529점515~599점저 신용자
9등급335~453점445~514점저 신용자
10등급0~334점0~444점저 신용자

신용점수 올리는 법 총정리

나이스 올크레딧 차이

개인신용평가사별 신용점수가 차이 나는 이유

나이스와 올크레딧의 신용점수가 차이나는 이유는 각 회사의 개인 신용점수 평가 요소 비중에 기인합니다. 나이스 올크레딧 차이 한 문장으로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일반 신용자 기준 나이스는 현재 연체 및 과거 채무 상환 이력 (30.6%)의 비중이 가장 높습니다. 즉, 개인이 단기 또는 장기 채무를 한 적이 있는지를 우선순위에 두고 봅니다.

한편, 장기연체 경험이 없는 일반인 기준, 올크레딧은 신용거래형 (체크/신용 카드 이용) 정보의 비중이 38%로 가장 높습니다. 즉, 평소 신용거래가 얼마나 자주 안정적으로 이어왔는지 그리고 어떤 곳에서 대출을 쓰고 있는지를 확인합니다.

각 회사별 주요 평가항목 및 비중을 조금 더 자세하게 아래에서 살펴보겠습니다.

나이스 평가 요소 및 활용비중

평가 요소평가 요소의 상세내용활용비중
상환이력현재 연체 및 과거 채무 상환 이력30.60%
부채수준채무 부담 정보 (대출 및 보증채무 등)26.40%
신용거래기간신용 거래 기간 (최초/최근 개설로부터 기간)13.30%
신용형태신용 거래 패턴 (체크/신용카드 이용 정보)29.70%
100.00%

RK0600 스코어 기준으로 나이스의 개인신용평점 주요 평가요소는 상환이력의 비중이 30.6%, 신용형태가 29.7%, 부채수준이 26.4% 순입니다.

출처 : 나이스 신용등급체계 공시

올크레딧 평가 요소 및 활용비중

평가 요소평가 요소의 상세내용일반장기연체경험
상환이력현재 연체 및 과거 채무 상환 이력21.00%32.00%
부채수준채무 부담 정보 (대출 및 보증채무 등)24.00%25.00%
신용거래기간신용 거래 기간 (최초/최근 개설로부터 기간)9.00%5.00%
신용형태신용 거래 패턴 (체크/신용카드 이용 정보)38.00%27.00%
비금융/마이데이터신용도와 관계 높은 평가 요소8.00%11.00%
100.00%100.00%

올크레딧은 장기 연체 경험이 없는 일반 신용자 기준으로 신용거래형태를 가장 많이 봅니다. 비중이 약 38%로 평소 얼마나 적절히 신용카드/체크카드를 썼는지 그리고 어떤 곳에서 대출을 받았는지 중점적으로 본다는 뜻입니다.

상환이력 또한 21% 나이스에 비해 다소 낮은 비중을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나이스-올크레딧-차이-왜-날까요

만약 자신이 장기 연체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신용거래 형태의 비중은 27%로 급감하며 상환이력과 비금융/마이데이터의 비중이 높아지게 됩니다.

출처 : 올크레딧 개인신용평점 기준 및 주요평가부문

나이스 올크레딧 차이로 인한 전략적 신용점수 올리는 방법

나이스 올크레딧 차이가 각 회사의 신용평가 평가 항목에 따라 나뉜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략적으로 개인의 신용점수를 관리하고 높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나이스 신용점수 관리 팁

나이스 신용점수 평가 비중에서 가장 높은 것은 현재 연체 및 과거 상환 이력입니다. 즉, 오랜 기간 동안 금융거래를 해온 분들이라면 신용점수가 비교적 높을 확률이 큽니다.

지속적으로 상환 이력 관리에 주의를 하며 부채를 갚아나가는 전략을 활용하시면 높은 신용점수를 유지하고 관리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같이 읽으면 좋은 글 : 전국민 무료신용조회 방법 (+나이스, 올크레딧)

올크레딧 신용점수 관리 팁

올크레딧의 경우 38%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신용거래 형태를 잘 공략해야 신용점수를 높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2금융권 또는 사채 등의 고금리를 이용하기보다는 1금융권의 저리 대출을 이용할수록 올크레딧 신용점수를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올크레딧의 항목을 보면 나이스에서는 볼 수 없는 비금융 항목을 볼 수 있습니다. 비금융 항목은 공과금, 국민연금, 건강보험 등의 납부 이력입니다.

즉, 먼저 이런 비금융 마이데이터를 연체 이력 없이 꾸준히 쌓는다면 신용점수가 상승될 수 있습니다.

같이 읽으면 좋은 글 : 신용대출 마이너스통장 비교 : 차이점은 무엇일까?

요약

나이스-올크레딧-차이-왜-날까요

이상으로, ‘나이스 올크레딧 차이 왜 날까요?’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각 은행별로 사용하는 신용점수 평가 기관이 다르기 때문에 둘 중 하나라도 소홀히하시면 안 됩니다.

만약 자신의 신용점수가 나이스 기준 1등급이더라도 올크레딧 기준 3~4등급이 나오면 금리와 한도를 낮출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