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들이 부업에 실패하는 결정적 이유 한 가지. 제발 이렇게 하지 마세요.
2020년 3월 시작된 코로나로 인해 많은 것들이 바뀌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비대면 경제, 즉 언콘택트 사회로의 전환이죠. 많은 회사에서 재택근무제가 도입되며 회사원들은 출퇴근 시간을 활용해 부업 및 주식 투자 등 제 2의 월급 만들기에 뛰어 들었습니다.
코로나가 시작된지 2년 반이 지난 2022년 10월 지금, 부업에 뛰어든 이들 중 성공한 이들은 손에 꼽을 것 같습니다. 대략적으로 성공하여 지금까지 하고 있는 이들은 1% 내외일 것 같습니다. 왜 그런걸까요? 이 글에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부업에 실패하는지 단 한 가지 이유를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부업에 실패하는 단 한 가지 이유
대부분의 부업이 실패하는 이유는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99.9%의 확률로 부업을 시작한 이들은 ‘꾸준히’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최근 ‘역행자’로 유명세를 떨치는 사업가 자청의 클래스 101 수업 ‘월 999만 원 자동수익, 경제적 자유 얻는 가이드라인’ 또는 ‘하루 10분 일하고 월 200 버는 방법’, ‘스마트스토어로 월 100만 원 부가수입 만들기’ 등 무수히 많은 광고들을 보셨을 겁니다.
굉장히 구미가 당기는 카피라이트입니다. ‘하루 10분만 일하고 월 200만 원의 부수입을 얻을 수 있다니! 나도 할 수 있을 거 같은데?’라는 생각이 듭니다. 타이거JK가 말한 것마냥 ‘용기가 불타올라 300의 용사로 돌변해’ 바로 블로그를 개설하거나 스마트스토어를 개설해 월 천만원을 버는 나를 상상하게 되죠.
하지만 현실은 생각보다 훨씬 냉혹합니다. 따라하기만 하면 월 몇백만 원은 우습게 벌 것만 같았는데, 몇 달간 하루 몇 시간을 쏟아부어도 스마트스토어 매출액은 요지부동, 블로그 유입자수는 올라가질 않습니다.
그리고 ‘용기의 불타올랐던 300의 용사’에 빙의했던 나는 생각합니다. ‘이거 뻥이네. 부업은 무슨. ‘강의팔이피플들이 강의로 돈 벌려고 한 거네‘라며 점점 손을 떼기 시작합니다. 하루에 하나씩 올리던 블로그 글이 점점 일주일에 하나, 한 달에 하나 그리고 0개 순으로 말입니다.
부업 광고 또는 성공 사례를 봄 > 나도 해볼까?라며 자신있게 시작함 > 지지부진한 수익에 지침 > 화가 남 > 부업 성공 사례를 더 찾아봄 > 비교 시작 > 이 길은 내 길이 아니다라고 생각함 > 다른 고소득 부업을 찾아봄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루트를 타고 부업에 실패하게 되고 또 다시 단기간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부업이 있나 이것저것 뒤져보다가 똑같은 실패를 겪게 됩니다. 무한반복이죠.
즉, 대부분의 사람들은 성공한 이들의 스토리에서 고수익만을 부러워하고 그에 상응하는 노력을 하려고 하지를 않습니다.
고소득을 올리는 대부분의 부업러는 오랜 기간 동안 노력하고 자신만의 노하우를 축적해 왔을 거라 확신합니다. 그리고 ‘꾸준하게’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며 부업의 크기를 키웠을 겁니다. 그게 단기간에 나에게 수익을 안겨주지 않았더라도 꾸준히 말입니다.
부업을 시작했다면 ‘꾸준히’만 하세요. 열심히 할 필요도 없습니다. 1년이든 2년이든 내가 감당 가능한 선에서 그냥 생각없이 해보시길 바랍니다.
정승제 선생님의 말마따나 이 세상의 90%는 열심히 안 합니다. 열심히 하는 사람이 성공하는게 아니라 그냥 하는 사람이 올라가는 겁니다. 왜냐면 그냥 꾸준히 하기만 하면 이미 상위 10%입니다.
부업을 시작했다면 남들과의 비교를 멈추고 그 시간에 블로그 포스팅을 하던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리스팅을 하나라도 더 하시기 바랍니다. 그 시간이 조금씩 켜켜이 쌓여 당신의 부업에 어느 순간 날개를 달아줄 거라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