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베스트셀러들을 보면 대부분의 책들이 자기계발과 관련된 자기계발서입니다. 우리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또는 무언가를 얻기위해 자기계발서를 읽습니다. 처세술, 부자들의 성공 방법 또는 ‘아프니까 청춘이다’와 같은 자기계발서까지, 세상에는 무수히 많습니다.
사람들이 그만큼 자기계발에 힘 쏟고 있다는 방증입니다. 하지만 우리 주위를 둘러보면 자기계발에 성공한 이들은 극소수입니다. 아무리 자기계발서를 탐독하고 열독한다고 해도 그저 그런 삶을 산다면 헛수고인데요, 아래에서 원하는 것을 가장 빨리 이룰 수 있는 자기계발서 독서 방법 다섯 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자기계발서 독서법 5
변할 의지와 동기가 충만해야 한다.
이건희는 지난 1993년 프랑크푸르의 한 호텔에서 열린 비상경영회의에서 ‘질 경영’으로 근본적인 변화와 혁신을 주문했습니다. 너무나도 유명한 ‘바꾸려면 철저히 바꿔야 한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꿔 봐라. 농담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부유했던 이건희조차도 너무나도 절박했습니다. 그는 약 반년 간 불면증에 시달렸고 사업을 성장 시켜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이었다고 하는데요. 우리가 자기계발서를 읽는 이유는 나 자신의 변화와 혁신입니다. 변할 의지 그리고 동기가 절실해야 변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갖추지 못한 채 자기계발서를 읽는다면 그저 글자를 읽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무엇이든 배우겠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읽자.
얼마나 대단한 통찰력을 갖췄기에 책까지 썼을까라는 부정적인 시선이 아닌 무엇이든지 이 책에서 배우겠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자기 계발서를 읽어야 합니다. 공자 또한 말하길 반드시 선하고 훌륭한 자만이 스승이 되는 것이 아닌 약한 자나 어린아이에게서도 배울 것이 있다고 했습니다.
무엇이든 배우겠다라는 마음으로 깊이 정독해 보세요. 분명 그냥 읽을 때와는 다른 느낌이 들 것입니다.
펜을 들고 필기와 줄을 그으며 읽자.
‘메모독서법’에서도 나왔듯이 독서 중에 책에 메모하기 또는 독서 노트 쓰기는 좋은 습관입니다. 그냥 읽을 때와는 달리 떠오르는 생각과 질문을 적어보며 문장의 숨은 의미까지 파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기계발서 뿐만 아니라 모든 책을 읽을 때에는 펜을 들고 메모를 하며 읽는 습관을 들이면 좋습니다.
좋은 부분은 여러 번 읽는다.
좋은 부분을 여러 번 읽는다면 처음 읽을 때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보입니다. 1번 읽었을 때의 나와 5번 읽었을 때의 나는 생각이 분명히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계발서에서 중요하고 좋은 부분은 곁에 두고두고 여러 번 읽으며 사고를 확장할 수 있습니다.
실행이 중요하다.
자기계발서를 읽을 때 처음으로 강조했던 것이 의지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강조하고자 하는 것은 실행입니다. 자기계발서가 아무리 중요한 내용을 설파한다고 하더라도 자기가 직접 실천하지 않으면 100권을 읽어도 아무것도 아닙니다. 무조건 실행하세요. 실행이 곧 당신의 삶을 바꿔 놓을 것이고 당신이 원하는 것을 가장 빨리 이룰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자기계발서 추천 1권
필자가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자기계발서 책 한 권을 소개하겠습니다. 미국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사업가인 팀 페리스의 <타이탄의 도구들>입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알랭 드 보통, 세스 고딩, 파울로 코엘료 등 세계적으로 성공한 이들의 성공 공통 분모를 분석하여 삶에 적용시키는 방법을 가르쳐줍니다.
성공한 타이탄들의 모든 성공 습관을 습득한다면 좋겠지만 그 정도로 효율적인 인간은 세상에 몇 없을 겁니다. 하지만 확언하건대, 타이탄의 습관 중 자신에게 맞는 다섯 개만 삶에 적용할 수 있다면 거대한 변화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실 수 있을겁니다.